화천의 대표적인 블루베리 농장인 채향원이 관광농원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채향원은 1차 산업인 기존의 블루베리 농업을 기반으로 와인 식초 등 가공식품을 출시 판매한데 이어,테마가 있는 관광농원으로의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이같은 변신이 6차 산업의 모델농원으로 자리를 잡을 지 지역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채향원은 최근 농장 주변에 숲 공원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휴식을 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그네와 놀이기구,벤치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이들 시설은 가족단위 등 농장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체험을 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응수 채향원 대표는 “재배시설인 농장을 뛰어넘어 새로운 체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농원으로 컨셉을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이같은 시도가 향후 지역 농업 발전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농장측은 앞으로 방문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편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등 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블루베리 따기, 블루베리 빵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대 명실상부한 체험농원으로 농원으로 꾸기로 했다.농장은 이와 함께 식초,와인,잼,음료 등 블루베리 가공제품을 포함한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쇼핑몰도 구상하고 있다. 이수영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